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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임도경이 만난 사람] “노무현·이회창 정치 데뷔시킨 것 내 인생에서 큰 실수”
■ 내가 인간이 되라고 했는데… “昌은 흉측한 사람” ■ “‘독재자 딸 안 된다’는 신념으로 MB 밀었다” ■ MB에게 “한반도 대운하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라” ■ ‘하나회’ 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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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서령이 만난 사람의 향기] 세상 틀 깨는 ‘無向’주의자 ‘再婚’ 아니라 ‘새혼’ 주장
▶자신의 서재에서 활짝 웃고 있는 괴짜 시인 송현. 5~6년 전 나는 잡지에서 흥미진진한 기사 하나를 읽었다. 그것은 매우 솔직하고 진지한 공개 구혼장이었다. “저의 이름은 송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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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NN 래리 킹 라이브 - [UFO 편]
UFO가 아폴로 11호의 주변을|비행했다는 게 사실일까요? 조종사 버즈 올드린이|뭘 봤는지 들어봅니다 10년 전 목격자 수백 명을|놀라게 한 '피닉스 라이츠' 사건 때 입을 다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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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천후 속 북한산 오른 이명박, '검증' 다시 강조한 박근혜
李 "비바람에 흔들려도 나무가 뽑히진 않아" 한나라당 이명박 경선 후보가 1일 서울 북한산에 올랐다. 박희태 선거대책위원장, 이재오 최고위원을 비롯한 핵심 참모 30여 명과 기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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품격 있는 옷차림 성공 이끈다
기업 경영자는 물론 실무자들도 글로벌 비즈니스가 늘어나고 있다. 해외출장도 잦고, 한국에 찾아오는 외국 바이어도 많다. 사업 파트너를 만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사업성과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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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NN 래리 킹 라이브 - [지미 카터편]
번역: 김미정 지미카터 대통령 이번 시간에는 '팔레스타인 : 아파르트헤이트가 아닌 평화를'이라는 신간을 내놓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얘기 나눈다. 우선은 이라크에서 현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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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사히 신문 대기자 후나바시가 본 '한반도 2차 핵 위기'
한반도의 2차 핵위기는 북한 체제와 정체성의 위기, 세계적 핵 확산 위기, 그리고 동북아시아의 상호 불신이 뒤섞인 복합적 위기다." 일본 아사히신문의 칼럼니스트 후나바시 요이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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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상처 없는 영혼' 작가 공지영
펴냈다 하면 베스트셀러! 공지영 신드롬! 가히 2006년 출판계의 키워드다. 다른 소설가의 작품이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시기에, 실용서가 아니면 팔리지 않는 척박한 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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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땅의 소중한 아이들의 이야기 '이상한 나라의 토토'
축구공을 보고 몸을 동그랗게 만 판다라고 여기고, 다이아몬드가 많이 나는 나라가 왜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지 궁금해하며, 쓰나미에 휩쓸려 간 아이들의 영혼을 달래고, 기적적으로 살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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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북 시인 설정식씨 자녀들, 헝가리 작가와 특별한 만남
▶ 왼쪽부터 설정식 시인의 딸 정혜씨, 차남 희순씨, 막내아들 희관씨, 티보 머라이 부부와 딸. 희관씨가 홈페이지에 올린 사진이다. 52년 만에 이뤄진 대(代)를 넘긴 만남. 월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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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읽기]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外
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(그렉 버렌트 외 지음, 공경희 옮김, 해냄, 224쪽, 9000원)=미국의 인기 시트콤 ‘섹스 앤 더 시티’의 작가들이 쓴, 여성을 위한 실전 연애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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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만화·애니] '호두나무…' 2권 낸 만화가 박흥용
"역마살 같은 거였죠. 자신이 없을 때 도망치는 심정으로 길을 떠났어요. 남이 가지 않은 길, 그런데도 어디든 갈 수 있는 길을 가려니까 올라탄 것이 오토바이예요." 길을 떠나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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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/키즈] '삐딱하고 재미있는 세계 탐험 이야기'
삐딱하고 재미있는 세계 탐험 이야기/진 프리츠 지음, 이용인 옮김/푸른숲, 8천5백원 지식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인다는 청소년들이 균형잡힌 시각을 제공해줄 역사책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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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금연 캠페인] 눈물겨운 금연투쟁 온식구가 뛴다
이화덕(43·경기 수원시)씨는 이달 들어 담배를 끊었다. 건강? 건강은 아직 말짱하다. 문제는 세 딸이다. 큰 딸 수빈(17)이는 올들어 거의 날마다 편지 공세를 퍼부었다. '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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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커버스토리] 눈물겨운 금연투쟁 온식구가 뛴다
이화덕(43·경기 수원시)씨는 이달 들어 담배를 끊었다. 건강? 건강은 아직 말짱하다. 문제는 세 딸이다. 큰 딸 수빈(17)이는 올들어 거의 날마다 편지 공세를 퍼부었다. ‘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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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학동네에 살고 지고…] (34)
너는 저만치 가고 나는 여기 서 있는데 손 한 번 흔들지 못한 채 돌아선 하늘과 땅 애모는 사리로 맺혀 푸른 돌로 굳어라 -이영도 평소 청마 유치환과 친분이 두터웠던 큰 시인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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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계 파업 문제점 다룬 '의사파업 윤리적 성찰' 출간
"의사 파업은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." 최근 '의사 파업의 윤리적 성찰'(단국대 출판부)이라는 책을 펴낸 단국대 의대 정유석(鄭裕錫.38.가정의학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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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집중탐구정몽준]中.현대重소유주에서월드컵까지:부친 정주영 총애… 31세 현대重 사장에
정몽준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(MIT)에서 석사과정을 밟던 도중인 1979년 7월 29일 다섯살 연하의 김영명(金寧明·46)과 결혼했다. 주일·주미대사와 외무장관 등을 지낸 김동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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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게도 죄 있으니… 初心으로 회귀" : '책 장례식' 이후 100일 침묵 깬 이 문 열 씨
"이제부터는 '나를 위한 문학'에 충실하겠다." 작가 이문열(54)씨가 1백일 고민 끝에 도달한 결론은 이같은 '초심(初心)'으로의 귀향이었다. 대(對)사회 발언을 절제하는 대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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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슬람권 문화적 뿌리 짚어본 '이슬람' 출간
미국 심장부를 공격해 세계를 경악케 한 '세기의 테러' 용의자로 오사마 빈 라덴 등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지목된다. 아직 단정하기 어렵지만, 그렇다면 '왜 이슬람 세력은 미국을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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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슬람권 문화적 뿌리 짚어본 '이슬람' 출간
미국 심장부를 공격해 세계를 경악케 한 '세기의 테러' 용의자로 오사마 빈 라덴 등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지목된다. 아직 단정하기 어렵지만, 그렇다면 '왜 이슬람 세력은 미국을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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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곡. 생략으로 점철된 美 역사교과서의 '진실'
신간 『선생님이 가르쳐 준 거짓말』은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12종 역사 교과서에 담긴 이데올로기를 분석해 철저하게 뒤집기를 해보이고 있는 책이다. '위대한 공화국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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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역사교과서의 '진실'…신간 '선생님이 가르쳐준…'
신간 『선생님이 가르쳐 준 거짓말』은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12종 역사 교과서에 담긴 이데올로기를 분석해 철저하게 뒤집기를 해보이고 있는 책이다. '위대한 공화국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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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사 거두 민두기 교수,죽음도 안알려
"환란과 격변의 시절에 좋은 스승과 똑똑한 제자들과 함께 서울대에서 역사학 연구에 뜻을 두어 '특별한 감사와 남다른 자부와 무한한 경외' 를 느낀다는 제자들의 인사치레말에도 감격했